가수 예린이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예린은 지난 20일 열린 팬사인회를 끝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Rewrite(리라이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팬사인회에서 예린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 연말 시상식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린(WOORIN, 공식 팬클럽명)도 시상식 차림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추며 예린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에 예린은 팬사인회 참석자 전원을 위한 상장을 준비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예린은 지난 20일 공식 SNS 채널에 미니 3집의 수록곡 '4U(포유)'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예린은 보라색 테니스 코트 위에서 파워풀한 '4U' 퍼포먼스를 펼쳤다. 예린의 상큼한 비주얼과 청량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예린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예린은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 어떤 게 좋을지 고민하다 타이틀곡 'Wavy(웨이비)'와 함께 '4U'도 많이 좋아해 주셔서 퍼포먼스 비디오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린은 "마지막까지 저도 팬들도 함께 웃으면서 이번 앨범을 마무리한 것 같아 행복하다"라며 'Rewrite'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Rewrite'는 예린이 약 1년 만에 발표한 신보로,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한 예린이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가 담겼다. 예린은 'Rewrite'를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과 음악적 성장을 입증하며, 올라운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매번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예린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