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신곡 '그래도 돼' 활동임박…새 정규 '20' 발표

사진=Y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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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본연의 호쾌한 모던록과 함께 스무 번째 앨범의 막을 연다.

22일 오후 6시 발표될 조용필 정규 20집 '20'은 2022년과 지난해 'Road to 20 - Prelude 1', 'Road to 20 - Prelude 2' 등에 이어지는 완성작이다.



이번 앨범은 호쾌한 기타를 앞세운 조용필 특유의 모던록 컬러감의 타이틀곡 '그래도 돼'부터 'Timing(타이밍)', '세렝게티처럼', '왜', 'Feeling Of You(필링 오브 유)', '라' 등 7곡으로 구성된다.

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를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호흡에서 느껴지는 조용필의 음악 도전정신과 함께, 타이틀곡 '그래도 돼'로 건네지는 시대적 힐링위로감이 깊은 매력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작사에 참여한 임서현은 “이 곡의 콘셉트는 'halfway(중간쯤, 불완전하게, 꽤 괜찮은)'다. 자신을 믿는다면,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가끔 어긋난 길을 간다고 해도 괜찮다고. 그래도 된다고.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말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필의 정규 20집 '20'은 22일 오후 6시 전곡 음원공개되며, 피지컬 앨범은 11월 1일 발매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