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과 이유미, 오정세 등 'Mr. 플랑크톤' 조합이 주는 색다른 로코감각이 일부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시리즈 'Mr. 플랑크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인생 마지막 방랑에 나선 남자 '해조'(우도환 분), 가족이 간절한 '재미'(이유미 분), 사랑을 위해 가족을 등진 '어흥'(오정세 분) 등의 평범하지 않은 만남이 묘사돼있다.
순정파 두목 '칠성'(오대환 분)의 결혼식에서 과거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신부인 '재미'를 납치해 달리는 해조, 그를 뒤쫓는 어흥까지 '사랑'으로 엮인 3인의 스펙터클 유쾌한 방랑 서막이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Mr. 플랑크톤〉에 대해 “유쾌하고 빠르게 소동극처럼 흘러가며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있는 이야기”라고 강조했고, 우도환 역시 “가장 하고 싶었던 장르의 작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애정이 큰 작품이다. 해조가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는지, 여정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오는 11월8일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