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가 지난 2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Try Everything 2024 KMU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국민대학교기술지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경제진흥원의 협조와 LINC 3.0 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의 'Try everything 공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비롯해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 및 피투자기업, KMU 창업기업과 외부 창업지원기관 등 총 60여 개의 기업 및 단체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인 김도현 교수와 LB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본부장인 구중회 전무가 강연자로 초청돼 청중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벤처창업학회 명예회장 및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사장을 역임한 김도현 교수는 한국 창업 생태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혁신 전략 및 경영방식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구중회 전무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창업자의 독창성 및 배경의 중요성, 기업 성장과 투자 단계별 접근법의 연관성에 대해 강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인형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국민대는 지속 가능한 대학 기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KMU 창업기업 등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다각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