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이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엉덩이에 정액 주사를 맞은 브라질의 한 모델이 화제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자나이나 프라제레스(35).
프라제레스 씨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Playboy) 2024년 3월 호에서 '세계의 완벽한 여성'으로 선정된 모델인데요. 그녀는 매달 약 1만 파운드(한화 약 1800만원)의 연어 정액 주사를 엉덩이에 넣었고, 엉덩이 이외 자신의 신체에 투자한 비용만 75만 파운드(한화 약 13억원)라고 합니다.
그녀가 맞은 연어 정액 주사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치료'라고 불리는데요. 연어 정액에서 추출한 DNA 성분을 피부에 주입해 콜라겐과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피부의 보습과 탄력이 개선되며, 여드름이나 색소 침착 같은 피부 고민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관절 치료 등에도 사용됩니다. 하지만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나 염증, 멍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엉덩이에 1800만원 정액 주사 맞은 브라질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