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2회 게임소통포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2016년부터 학교 및 집으로 찾아가는 교육, 단계별로 지원되는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게임소통포럼까지 개최, 부모 및 자녀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2회 포럼에는 부모 및 초등학생 자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희아 마인드스페이스 대표가 '게임을 통한 소통 세대 간 공감의 다리 놓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대표는 “요즘 자녀들은 디지털 환경과 함께 자라난 세대인 만큼, 자녀의 게임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부모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게임에 대한 오해를 풀고 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건강한 게임 문화를 가정 내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8년 출범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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