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길봉사대'가 한강지키기 복하천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이천시 내 시민단체와 시민 등 180여 명이 함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주변을 흐르는 복하천 수질 개선 활동을 했다.
복하천은 이천·용인·여주를 가로질러 남한강과 합류하는 1급수 지천이다. 이 하천은 일대 비옥한 평야를 발달시켜 이천시 지역 특산품인 이천쌀 생산에 기여하고 수자원 용수로 활용,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천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며 생활할 수 있도록 복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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