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제4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 7월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K-DEM Station)를 수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샤리테 병원의 야코프카민스키 박사,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육순현 박사,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 등을 포함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연구자들이 최신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분야R&D 동향을 공유 할 예정이다.
또 삼성서울병원의 혁신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및 사용자적합성평가 전략 방안과 함께 서울아산병원과 KTR, 그리고 카카오헬스케어를 통해 AI기반 소프트웨어 연구 및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법적 이슈 대응 전략, 생성형 AI의 디지털치료기기 적용 전략까지 인허가에 필요한 전주기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며, 당일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