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2024 BBMAs' 톱 K-팝 투어링 후보 등극…올해 두 번째 美 트로피 도전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드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드

세븐틴이 올해 두 번째 미국 음악시상식 트로피 획득에 도전한다.

2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세븐틴이 미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의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세븐틴이 후보로 낙점된 수상부문은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다. 올해 1월 일본 가나가와 닛산스타디움 입성을 끝으로 마무리된 'FOLLOW' 투어와 함께, 최근 미국 5개도시 공연에 이어 아시아권 일정을 앞두고 있는 'RIGHT HERE' 투어 등 지속적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직접소통을 긴밀히 이어왔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세븐틴의 'BBMAs' 후보 등극은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 베스트그룹상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미국 대표 시상식 수상의 가능성과 함께, '2024 MAMA AWARDS' 5관왕(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등)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시상식 활약을 가늠케 하는 바로서 주목된다.

한편 'BBMAs'는 오는 12월 12일 개최되며, 미국 FOX와 아마존 Fire TV 채널 방영과 함께 추후 파라마운트+에서도 스트리밍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