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티빙 '빛나라 인생아' 캐스팅…트로트가수 지망생 변신

사진=라이트픽처스
사진=라이트픽처스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악녀 캐릭터를 벗고 트로트가수 지망생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28일 라이트픽처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승아가 티빙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빛나라 인생아'는 트로트가수가 되기 위한 인생과 빛나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8부작 티빙 드라마로, 김혜선, 손종학, 김미화, 김성희, 배계순, 정희태, 조은숙, 김이정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승아는 극 중에서 인생의 찐친이자 트로트가수 지망생 빛나 역으로 분한다.

이번 오승아의 캐스팅은 일일드라마 악역을 주로 해왔던 그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기회다. 특히 아이돌 출신으로서의 무대감각과 함께 성장형 선역으로서의 색다른 호흡이 예상돼 주목된다.

한편 '빛나라 인생아'는 내년 초 촬영과 함께, 같은 해 10월 방영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