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취업 집중 프로그램이 지난달 21일 아리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대체 및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취업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노동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이번 강연은 홍기찬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맡아, 10년 이상 현장에서 축적한 취업 컨설팅 경험과 최신 고용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전수헸다. 강연 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공유하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은희 안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자동화 기술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생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