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 '테일즈런너RPG', 12월5일 정식 출시

테일즈런너RPG
테일즈런너RPG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를 5일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3600만 회원을 보유한 인기 지식재산(IP)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제작된 테일즈런너RPG는 지난달 27일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며 게임 안정화 기간을 가졌다. 사전 공개 하루만인 28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IP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 캐릭터와 동화 속 주인공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테일즈런너 기존 팬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모드와 농장, 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초원'과 '밍밍' 캐릭터 2종 및 게임 재화와 픽업 소환권 등이 포함된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게임 재화, 소환권 등이 담긴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8일까지는 특정 시간 접속시 보상을 주는 '온타임 이벤트'와 앞으로 추가되길 바라는 원작 캐릭터를 묻는 설문조사 '최애 캐릭터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상훈 테일즈런너RPG PD는 “정식 출시를 맞아 떨리는 마음으로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사랑받은 게임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