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이 더 악랄한 범죄자들로 인해 최악의 위기를 맞은 가족들을 예고하는 5화 스틸을 20일 공개했다.
4화에서 “몇 명이 죽어 나가든 우리 지훈이, 지우보다 중요한 건 없어”라는 ‘영수(배두나)’의 의미심장하고 강렬한 엔딩 대사로 궁금증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공개되는 5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오길자’(김국희)의 역대급 악행이 예고되어 시선을 끈다. ‘오길자’ 역을 맡은 김국희는 시청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 최악의 빌런을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 예정. 여기에 금수시 범죄 카르텔 정점에 군림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그를 처단하기 위한 가족들의 사투는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또한 뜻밖의 삼자대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강형사(김정현)’, 연쇄 살인 용의자 ‘정호철(김중희)’이 댕냥꿍 동물병원 진료실에 묶여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영수’, ‘철희(류승범)’, ‘강성(백윤식)’이 나란히 수갑을 차는 제스처와 시체를 경찰서 앞에 가져갈 때 사용했던 동물 인형탈을 들고 가족들이 머그샷을 찍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강형사’와 열망교회 ‘윤명환(남윤호)’ 목사의 만남, ‘오길자’의 의미심장한 명령을 받은 뜻밖의 인물 ‘미옥(윤가이)’의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가족계획’의 세계관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길자’에게 위협을 당하는 ‘영수’와 범죄의 소굴에 들어선 ‘철희’, ‘지훈(로몬)’의 모습은 이 가족이 악을 처단하며 선사할 또 한 번의 통쾌한 카타르시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량, 시청자 수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