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팬트리 뮤직 팟캐스트 '백 투 더 라디오'에 출연, 일상영감의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들을 예고했다.
최근 팬트리는 공식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백 투 더 라디오' 시즌3 '윤석철'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회차에는 윤석철 트리오를 이끄는 재즈뮤지션이자, 인디 팝 밴드 '안녕의 온도'와 더 블랭크 샵(The BLANK Shop) 등 다른 페르소나를 지닌 윤석철의 다양한 음악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별도의 악보 없이 자신의 미디가이드를 바탕으로 멤버 각자가 연습해 공연을 올리는 '윤석철 트리오'의 음악적 유연성과 팀워크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규 앨범 'Growth', 'Love is a Song', 'SONGBOOK' 등 윤석철트리오 음악과 함께, 브라질 음악 장르인 MPB(Musica Popular Brasileira)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관심을 기울이는 열정 또한 비쳐졌다.
윤석철은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탐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 팟캐스트 '백 투 더 라디오'는 밴드 '살롱 드 오수경'의 리더 뮤지션 오수경, 문화평론가 도나쓰가 함께 진행하는 팬트리 기획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인디 뮤지션과 제작자, 프로듀서, 평론가까지 폭넓은 게스트라인업과 함께 현재 세 번째 시즌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