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실황영화 '위키드'가 새해 IMAX 재상영으로 대중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3일 유니버설픽처스 측은 영화 '위키드'를 오는 8~12일 전국 CGV IMAX 27개 관을 통해 재상영한다고 전했다.
자막버전으로 진행될 영화 '위키드' 재상영은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4개부문 노미네이트, 빌보드200 최상위 등의 글로벌 기록과 함께 국내에서도 210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호평을 받은 작품을 재조명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또한 올해 11월 공개될 '위키드: 파트 2'로의 기운을 새롭게 하는 바로서도 유의미하다. 자세한 상영 및 예매 소식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무대화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실황영화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