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2025년 자격검정 시행계획 발표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2025년 네트워크관리사, PC정비사, 지능형홈관리사, 영상정보관리사 등 주요 국가공인 자격과 등록민간 자격검정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영상정보관리사가 2025년 1월 1일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영상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영상정보처리기기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제하고 운용·관리하며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전문성을 평가한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2025년 자격검정 시행계획 발표

협회는 국가공인자격으로 네트워크관리사·PC정비사·지능형홈관리사·영상정보관리사, 등록민간자격으로 인터넷보안전문가·인터넷보안관리사·모바일로보틱스 등의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새해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된 영상정보관리사는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보안이 강조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자격 검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