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려운, '흔들리는 청춘새싹' 몰입열연…눈물 더한 무반주 가창 화제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나미브' 캡처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나미브' 캡처

배우 려운이 흔들리며 성숙하는 청춘의 일면을 촘촘히 그리며, 안방극장의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영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는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쫓겨난 스타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그의 촉을 깨운 장기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새로운 청춘인생이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장기연습생 유진우의 모습은 여느 작품보다 더욱 촘촘하게 그려진 청춘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클럽 일을 돕다 겪은 사고로 공황상태에 억눌러져 어두운 과거의 불안함을 다시 느끼는 모습과 함께, 호소력 짙은 무반주 가창호흡을 눈물로 끝맺는 오디션현장에서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애처로운 동질감을 느끼게 했다.

이러한 장면호흡은 드라마 자체의 몰입과 함께 캐릭터를 표현하는 려운을 향한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미브'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