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7일 '2025년 의료기기심사부 허가심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심사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는 지난해 의료기기심사부 주요업무 성과와 올해 의료기기심사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의료기기심사부 과별 올해 업무 추진과제, 업계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 등으로 구성했다. 평가원은 지난 21일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라 변경된 디지털의료기기 허가·심사 방향을 안내하고, 제품화 지원 강화하기 위한 식약처의 구체적인 지원 정책도 소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올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정책을 산업계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업계와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허가심사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