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 디지털시대 신유형 3대권리 세미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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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센터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내달 6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디지털 시대 신유형 3대 권리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제85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유형의 권리'에 관한 이슈와 과제에 대해 3개의 발제를 진행하고, 이에 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로 한국노동연구원 양승엽 박사가 발제하고, 두 번째 주제는 '잊힐 권리'로 한국법제연구원 정원준 박사가 발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주제는 '디지털 유산336에 대한 권리'로 가천대 최경진 교수가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를 좌장으로 권혁 교수(고려대 노동대학원), 정재관 리더(카카오), 김도엽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김지식 실장(네이버 법무실)이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이성엽 센터장은 “최근 초연결성, 빅데이터78, 인공지능 기술로 집약되는 디지털 시대로의 진입은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면서 인간의 존엄한 삶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향후 과제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