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역사스토리텔러 썬킴과 유튜브 '전파사전'을 제작해 오는 28일부터 4월 초까지 매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CA는 역사스토리텔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썬킴과의 협업을 통해 기관의 주요 업무인 방송, 통신, 전파, 기금 등 다소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를 역사와 접목해 썬킴의 유쾌한 화법으로 재미있게 전달한다. 총 5편의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썬킴은 EBS 영어 강사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세계사','그날의 세계사' 등 베스트셀러 작가와 JTBC '톡파원25시', 채널A '이제만나러 갑니다' 등 방송출연으로 역사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전파사전'은 KCA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크카TV'를 통해 매주 업로드될 예정이며, 오는 28일 '전파의 역사' 첫편이 방송된다.
이상훈 KCA원장은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관인 KCA이지만 수행업무가 어렵고 전문적이라는 이유로 거리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콘텐츠 제작과 맞춤형 눈높이 홍보를 통해 국민과 항상 소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