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콘서트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콘서트 역사상 최고의 공연으로 기록될 진격의 거인 'Beyond the Walls World Tour' 한국 공연이 개최된다.
원작의 팬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진격의 거인'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음악, 원초적인 감동을 경험하게 한다.
이번 투어는 4월 미국 L.A의 돌비 씨어터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카네기 홀, 영국 OVO 아레나 웸블리,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연말까지 차례로 개최된다.
'진격의 거인' 특유의 강렬한 전투 장면과 더불어 이번 콘서트는 록 음악과 오케스트라 음악, 그리고 매혹적인 성악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작품 속 세계로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공연에서는 진격의 거인 1, 2, 3기와 파이널 시즌의 음악을 맡았던 사와노 히로유키와 파이널 시즌 음악에 함께 참여했던 야마모토 코타가 작곡한 사운드 트랙이 연주된다.
‘at'aek ON taitn’, ‘counterattack-mankind’, ‘Apple Seed’, ‘Footsteps of Doom’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트랙들이 세계적인 록 뮤지션들과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무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진격의 거인 'Beyond The Walls World Tour' 한국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3월 18일 오후 6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