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8일부터 'HMG 드라이빙센터' 본격 운영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트랙 주행하는 모습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트랙 주행하는 모습

현대차그룹은 28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빙 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시즌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26만㎡(약 38만평) 규모의 주행시험장, 1만223㎡(약 3000평)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지난 해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테크닉까지 배우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베이직 드라이브', 'N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등 세부 프로그램이 새로 운영된다.

베이직 드라이브는 기초 프로그램으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4'로 운영하며, N드리프트 레벨2에서는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복합적인 드리프트 스킬을 익힐 수 있다.

트랙 주행에 특화된 최상위 프로그램 트랙 익스피리언스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운영된다.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신차종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센터는 국내 최고 자동차 체험 공간으로 성장했다”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더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