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원·식품진흥원, 식품 산업에 ICT 접목 '맞손'

이상훈 KCA 원장과 김덕호 FOODPOLIS이 지난 26일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
이상훈 KCA 원장과 김덕호 FOODPOLIS이 지난 26일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FOODPOLIS)과 정보통신기술(ICT785) 기반 식품분야 고부가가치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식품산업에 ICT 도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기술·산업 정보교류 △시험 인프라 공유, 기술 지원 등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지원 및 대국민 홍보 △푸드테크 개발·확산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CA는 AI, 로보틱스 등 산업 지능화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인 5G 특화망688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5G 특화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FOODPOLIS는 식품산업의 진흥과 푸드테크 등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훈 KCA원장은 “최근 K-푸드 등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5G 특화망, AI, 로보틱스 등 ICT 기술을 식품 산업에 접목한 푸드테크를 개발·확산해 식품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ICT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