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FOODPOLIS)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식품분야 고부가가치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식품산업에 ICT 도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기술·산업 정보교류 △시험 인프라 공유, 기술 지원 등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지원 및 대국민 홍보 △푸드테크 개발·확산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CA는 AI, 로보틱스 등 산업 지능화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인 5G 특화망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5G 특화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FOODPOLIS는 식품산업의 진흥과 푸드테크 등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훈 KCA원장은 “최근 K-푸드 등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5G 특화망, AI, 로보틱스 등 ICT 기술을 식품 산업에 접목한 푸드테크를 개발·확산해 식품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ICT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