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갤럭시S3 LTE`에 전용 컬러를 입힌 `갤럭시S3 가넷레드`를 8일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S3 가넷레드`는 `갤럭시S3 LTE`과 동일하고 컬러만 바뀐 모델로, 1.4㎓ 쿼드코어· 2GB RAM이 적용됐다.
SK텔레콤은 제조사와의 협의,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SK텔레콤만의 독특한 색을 적용해 스마트폰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K그룹의 로고와 T로고에 붉은색과 오렌지색이 적용된 만큼 붉은 계열의 색을 전용 컬러로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가넷레드` 출시가 스마트폰 성숙기에 따른 고객의 요구에 맞춘 `컬러 마케팅`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가넷레드` 구매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8만원 상당의 붉은색 계통의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Get it Red)을 진행한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2개 주파수를 활용하는 멀티캐리어 기능 등 스마트폰 기능적 차별화에 이어 SK텔레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고려한 감성적 차별화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