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IT결산

‘수출은 날고, 내수는 기고’
 2004년 IT산업계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세계 경제가 살아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디지털TV 등 하드웨어에서 게임에 이르기까지 우리 IT제품의 수출은 최고조에 달했다. 반면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국민이 지갑을 열지 않아 소비는 극도로 침체됐다. 기업의 마케팅과 투자 의욕도 사그라져 악순환을 부채질했다. 올해 IT 시장은 어떠했는지, 산업계는 어떻게 대응했는지 시리즈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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