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뉴 트렌드-환경

내년부터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선진국들의 환경 규제가 본격 시행된다. 특히 내년 8월부터는 EU의 ‘폐전기전자기기지침(WEEE)’이 발효되는데다 2006년 7월부터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을 제품생산에 쓰지 못하게 하는 ‘위험물질 사용제한지침(RoHS)’이 시행된다. 이 시점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해당지역 전자제품 수출길이 막힌다. 대기업은 선진국의 움직임에 맞춰 대응체계를 마련중이지만 중소기업은 무방비 상태이다. 본지는 각국의 환경규제 현황과 대응사례, 정부대책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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