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민주화(knowledge democratization)'란 누구나 쉽게 정보·지식에 접근·활용·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을 의미한다. 열린 지식으로 신체 능력·외모(남녀노소·인종·피부색·장애)나 경제적 능력(소득·부) 차로 인한 정보·지식 격차가 줄어들 수 있
이내찬 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
-
〈30〉AI로 짙어지는 '지식 민주화' 사회의 명암2025-03-30 16:00
-
〈29〉챗GPT가 만들어 낸 블랙홀, 승자독식의 세계
대형언어모델(LLM)은 세상의 온갖 디지털화된 정보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챗GPT만 하더라도 다양한 장르의 서적, 학술 논문, 위키피디아, 뉴스 기사, 블로그, 공공기관 보고서 및 통계, 심지어는 깃허브(GitHub) 공개 소스 코드와 같은 수많은 자료를 학습용으로
2025-03-16 16:00 -
〈28〉챗GPT가 변혁할 교육 방식, 동기·조력·인내
챗GPT는 이용자가 프롬프트에 입력한 질문·요구에 대응해 답변을 생성하는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AI)이다. 기존 웹처럼 여러 출처의 정보를 일일이 검색·종합·요약할 필요가 없기에 가히 혁명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모색·세련화·확장이 가능하다. 주제를 이해하는데 필요
2025-02-23 16:00 -
〈27〉인간을 뛰어넘는 챗GPT의 소통 원리
챗GPT는 미리 학습한 대규모 말뭉치 텍스트로 인간처럼 질문을 이해하고 답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불리는 알고리즘이다. 아는 것도 많고 논리 정연하며 말투는 정중하다. 사람으로 치면 인생 경험이 풍부한 예의 바른 중년이다. 가끔 없는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꾸며대
2025-02-09 16:00 -
〈26〉챗GPT도, 검색·추천도 알고리즘이라는데…
최근 인공지능(AI)이 관심을 받으면서 '알고리즘(Algorithm)'이라는 단어는 일상적인 용어로 정착된 듯 하다. 어느 날 사석에서 챗GPT도 콘텐츠 추천 기능도 알고리즘이라는데 한마디로 '알고리즘은 무엇인가?'라는 연장자의 질문이 있었다. 참석자 저마다 한마디씩
2025-01-19 16:00 -
〈25〉도산 안창호의 빈 자리: 법대로 한다는 후진적 K국가지배구조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으로 나라가 어지럽다. 박정희 시해, 전두환의 쿠데타와 5·16 광주 민주화 운동, 계엄령으로 이어지던 1980년 전후의 악몽이 떠오른다. 조기 저지되어 다행이지만, 그러잖아도 정체된 경제가 정치 파동으로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다. 경제학
2025-01-05 16:00 -
〈24〉AI 기본법의 지향점: 혁신과 인권의 균형
여야·당정 갈등으로 지루하게 끌어온 'AI 기본법'이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급물살을 타며 제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숙의를 거쳐 AI 법을 도입한 유럽연합(EU)과 대비된다. 기본법은 정부의 산업 지원과 같은 활성화 정책이나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규제 틀을 마
2024-12-22 16:00 -
〈23〉스마트폰과 무통 채혈기의 만남
삶의 질과 문명의 이기(利器)로 사용되어야 하는 정보기술(IT). 언제부터인가 역기능만 부각하는 느낌이다. 판서로 반을 때운 수업이 디지털화로 파워포인트로 대체되면 교사·학생이 더 느긋해져야 할 터인데 100% 팍팍하게 채우라고 한다. 디지털로 사기를 치는 보이스피싱
2024-12-08 16:00 -
〈22〉챗GPT 등장으로 요동치는 AI 생태계
피부에 와닿지 않던 4차 산업혁명의 실체가 표면에 드러난 것은 오픈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챗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AI)의 CPND(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생태계가 요동치면서부터다. 종합포털 검색 패러다임은, 기존의 '검색어 쿼리
2024-11-24 16:00 -
〈21〉시대를 흔드는 4대 난제
인류는 오늘날 여러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 급선무는 온난화를 넘어선 가열화 문제이다. 도시가 집중 태풍·폭우로 순식간에 기능이 마비되고 난기류로 비행기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빙하가 녹으면서 지구의 냉각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대형 산불로 세계 곳곳이 몸살이다. 2015
2024-11-09 14:49 -
〈20〉IT 소비자 보호 정책, 개입과 자율 간 경계
기업의 수익 독점력은 가격탄력성이 낮거나 시장점유율이 높을수록 증가한다. 이는 가격 변화에 둔감한 이용자가 많을수록, 기업이 가격을 인상하면 수요를 줄인다거나 타사로 옮겨가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용자가 올바른 정보에 접할 수 있다면 가격 변화에 민감해지기에 소
2024-10-27 16:00 -
〈19〉보이스피싱 찐 경험:대통령이 공들인 박멸 정책, 사후 절차는 먹통
정부가 보이스피싱 정책 방향을 발표한 지 1년쯤 지난 얼마 전, 연로한 친척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일당은 깨진 액정을 교환해야 한다며 SMS 링크를 누르도록 유도 후 원격 제어로 개인정보를 탈취했다. 혈연이 곤란하다는 거짓말에 동조되며 벌어진 일이다. 일당은 우체국
2024-10-13 16:00 -
〈18〉치솟는 스마트폰 가격, 단통법 폐지가 해법인가?
지구 가열, 코로나 만연, 슬로벌라이제이션(세계화 흐름의 후퇴)·국지전이 겹치면서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대조적으로 월 가계통신비는 2013년 12만2802원에서 2023년 9만9948원으로 낮아졌지만, 단말기 구매 비용을 살펴보면 8172원
2024-09-29 16:00 -
〈17〉유무선 대체 '기분 존'이 촉발한 안방 전화 시장 탈취 경쟁
2000년 전후반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전화비 부담 때문에 집에서 전화 대신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것을 주저했다. 하지만, 망설임은 점차 무뎌지면서 휴대폰 이용이 자연스러워졌다. 유선 인프라를 자부하던 KT로서는 휴대폰 요금 수준의 집 전화(Land)에서 이동전화(Mobi
2024-09-08 16:00 -
〈16〉유선통신정책의 로망, 비용 걱정 없는 정액제 요금
유선통신 정책의 궁극적인 종착지는 집 전화 시장의 ‘마지막 1마일 경쟁(last one mile competition)’의 실현과 돈 걱정 없이 전화를 마음껏 쓰는 ‘정액제 요금’의 도입에 있었다. 자본·고정비가 많이 들기에 시장에 맡기지 못하고 국가가 관여했고 가가호
2024-08-2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