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50주년

발전설비 42만6287㎾, 발전량 193만6418㎿h, 공급가구 수 79만7252가구. 1961년 조선전업경성전기남선전기 3사 통합으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전신인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발족했을 당시 전기산업 현황이다. 그로부터 50년, 우리나라 전기산업은 발전설비 8042만9859㎾, 발전량 4억9574만4551㎿h, 공급가구 수 1922만9450가구 수준까지 성장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기강국 반열에 올라섰다. 이제 한전은 녹색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라는 신성장동력 양대 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반세기를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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