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안동시와 청송군으로 산불이 확산하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산림청에는 “지자체,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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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산불 확산 긴급지시…“주민 대피에 모든 행정력 동원”2025-03-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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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사장 “철도운임 인상 시급…해외사업 수주·전기절감 자구책”
코레일이 철도 운임 17% 인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1년 12월 이후 14년 간 운임 인상을 하지 못한데다 전기요금, 인건비 등 단가 상승으로 영업적자가 누적된 탓이다. 더욱이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KTX 발주를 감안하면 부채비율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는
2025-03-25 17:00 -
한국식자재유통協, '식자재유통진흥법' 발의 환영…“산업 전환점 기대”
한국식자재유통협회가 '식자재유통산업진흥법안'이 발의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식품산업의 중간단계에 위치한 식자재유통산업의 중요성과 의미는 그동안 간과됐지만 이번
2025-03-25 15:07 -
정부, 10대 광물 재자원화 20% 목표…공급망 내재화 추진
정부가 니켈·코발트·리튬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핵심광물 재자원화 분야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재자원화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자원 무기화 추세에서 공급망 내재화를 통해 자원안보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4차
2025-03-25 15:00 -
전기가 남아 돈다…발전소 절반 '개점휴업'
이달 들어 전력 예비율이 50%~60%를 오르내리고 있어 주목된다. 전기 사용량이 줄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면서 전력 시장에 들어온 발전기의 절반이 '놀고' 있다는 의미다. 상황이 악화하면 원자력 등 기저 발전원까지 가동을 중단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2025-03-25 15:00 -
김완섭 환경부 장관 “에버랜드, 일회용컵 결별…놀이공원·지역축제 등 전국 확산”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5일 일회용컵과 결별을 선언한 에버랜드 현장을 찾아 “일회용 컵을 매년 200만개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형시설 일회용컵 감량 첫 성공 모델을 놀이공원, 프랜차이즈, 대학, 지역축제 등 전국 다양한 시설에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5 15:00 -
K-콘텐츠 생산유발 효과 113.7조…“저작권 보호 강화해야”
콘텐츠 산업이 높은 생산 유발 효과를 기록하고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비중도 확대되면서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진국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25일 발표한 'K-콘텐츠의 비상'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콘텐츠 산업의 생산
2025-03-25 14:49 -
농식품부·농진원,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운영 방식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국가표준'을 적용한 스마트팜 기자재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
2025-03-25 14:47 -
올해 수능 11월 13일…“킬러문항 배제 기조 유지”
올해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분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된다. EBS 연계율은 예년과 같은 50% 수준을 유지하고 EBS 교재의 그림과 도표, 지문 등을 활용한
2025-03-25 14:32 -
내년 예산 700조 돌파…추경·통상 변수에 지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7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정부는 건전재정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통상 압력 대응 등의 변수로 예산 편성 규모가 정부 계획보다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5일 '2026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2025-03-25 14:28 -
산단공,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 기업들과 탄소저감 봉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5일 포항국가산업단지 동국제강 일대에서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사업 참여기업들과 함께 탄소 저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기관인 SK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동국제강을 포함한 입주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
2025-03-25 13:59 -
사람이 발전소가 된 미래사회 '인간발전' 28일 OTT 개봉
에너지 부족으로 전기가 기득권이 된 사회를 그려낸 영화 '인간발전'이 28일 OTT를 통해 선보인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기획한 웹영화 '인간발전'은 기후위기와 화력발전을 중단으로 가까운 미래의 전기가 없는 세상을 다룬 스릴러물이다. 스마트폰, 전기차, 반도체, A
2025-03-25 11:35 -
충남, 22대 지역 국회의원과 '2026년 국비 12조 시대 개막' 공조 체계 구축
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내년 정부 예산 반영 12조원 시대 개막과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유치,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충남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여의도 국회에 모여 뜻을 모았다. 도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
2025-03-25 11:30 -
내년 예산 700조 넘는다…AI·통상 등 중점 투자
정부가 대내외 불확실성과 민생의 어려움 등 현안 해결에 중심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할 계획이다.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부각시켰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 작성 지침'을 발표했다.
2025-03-25 11:22 -
지난해 국세 감면 78조 '역대 최대'…3년 연속 한도 초과
정부가 한 해 동안 걷어야 할 세금 가운데 기업과 개인에게 깎아주는 세금의 비율인 '국세감면율'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도 80조원에 가까운 감면이 예정된 가운데 3년 연속 국세감면한도를 초과하게 된다. 25일 정부가 발표한 조세지출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2025-03-25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