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찬 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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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연결의 인큐베이터

    동숭동의 소극장 학전 블루가 지난 15일 폐관했다. 그린이 문을 닫은 지 10여년만이다. 김민기 학전 대표는 암 투병 중이다. 학전은 배우 황정민·설경구·장현성·방은진을 위시해 가수 유재하·윤도현·전인권(들국화)·유리상자(박승화)·여행스케치(조병석)가 거쳐 간 등용문이

    2024-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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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통신사 개명(改名)과 자아 찾기

    부모는 자식이 성장해서 보람된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름을 짓는다. 사명(社名)도 기업이 지속성장을 위해 지향해야 할 미래 비전을 담는 그릇이다. 때에 따라서는 시대 변화에 맞추기 위한 개명(改名)이 이뤄지기도 한다. 통신사가 사명에서 ‘통신

    2024-03-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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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장을 일군 통신 어벤져스

    수십 년간의 진화와 합종연횡을 거친 통신 시장은 그야말로 경쟁 실천의 장이다. KT에서 분사된 데이터 전담 데이콤과 차량 전화 한국이동통신은 경쟁사인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전신이다. 전국 전화선 설치가 지상과제였던 KT의 음성(시내·외, 국제) 시장에는 데이콤·온세

    2024-02-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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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통신의 숨겨진 얼굴

    고객이 통신서비스에 가입할 때 요금·품질 정보를 참고로 삼는다면 사업자는 고객 유치를 위해 요금·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요금은 자주 개정되는 것이 아니기에 평소 고지서에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는 고객이라면 자신의 지출액을 잘 인지할 수 있다. 그러나 품질은 기

    2024-0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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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속 통신의 잔영(殘影)

    필자가 광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품질평가 제도를 연구하면서부터다. 평가 결과 공표 직전에 새로 부임한 정보통신부 S과장은 기업이 제멋대로 홍보하면 고객에게 양질의 통신 서비스를 선택하게 하는 제도의 본 취지를

    2024-0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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