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섬이나 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차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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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 취약지 공보의 차출 제외…코로나19 예방접종 당부2024-1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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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사직 전공의·의대생 대거 참여…“의대 증원 중단 요구”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전공의, 의대생 참여 속에 공식 출범했다. 정부에 의대 증원 책임자 처벌과 의료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거부 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
2024-11-18 13:30 -
尹 정부, '의료·연금' 개혁 성과 자평…의정갈등 해소 공회전 '온도차'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가 보건복지 분야에서 필수·지역의료 강화와 국민연금 개혁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저출생 문제 해소와 차세대 바이오·디지털 헬스 산업 육성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의정 갈등 장기화로 국민 불안이 지속되고,
2024-11-14 14:11 -
'반쪽' 여야의정협의체 “연내 갈등 해소 총력”…전공의 대표 “무의미”
여야의정협의체가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의대생은 물론 야당 역시 빠진 채 '반쪽' 출범했다. 의료계 참여를 이끌어내 연말까지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전공의 단체 대표는 협의체 논의가 무의미하다며 참여 가능성을 일축했다. 11일 국민의힘과 정부, 의료계는 여
2024-11-11 14:22 -
정부, 필수의료 유지 특별수당 신설…“의료계 대화 참여 촉구”
정부가 필수의료를 유지하기 위한 특별수당을 신설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위한 시범사업도 본격화한다. 또 의료계에 갈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와 의사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전문가 위원 추천을 적극 요청했다. 일부 의사단체가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2024-10-24 14:36 -
의학회·의대협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결정…의료단체 추가 참여 주목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8개월째 이어진 의정갈등 해소에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이날 학회 임원들에 의정사태 해결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내용의 메
2024-10-22 13:31 -
[ET시선]정부의 사과, 의료계가 답할 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병원을 이탈한 지 7개월이 지났다. 의대 교수까지 가세한 의정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을 막자고 시작한 정부의 의료개혁에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했고, 환자들은 응급실, 소아과 등
2024-10-06 13:11 -
전공의 사직률 86%…하반기 125명만 신규 지원
전공의 10명 중 8명 이상이 사직한 가운데 하반기 신규 지원자 역시 10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 7개월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환자 불안은 커져만 간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10-06 10:49 -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 사이트 등장…“헛짓 그만” 조롱도
응급실 근무 의사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의사 블랙리스트’ 사이트에 대해 정부와 사법 당국이 엄정대응 방침을 강조한 가운데, 해당 사이트의 업데이트 버전까지 등장했다.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을 삭제하면서도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펠로), 강의실에 남은 의대
2024-09-15 14:05 -
의사단체 “전국 53개 응급실 의사 42% 급감”
전국 53개 병원 응급실 내 의사 수가 42% 급감한데 이어 이중 7곳은 부분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이달 9∼10일 협의회에 참여하는 수련병원 중 53곳의 응급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24-09-12 16:06 -
국내 임상시험 6개월 만에 반등…“의정갈등 해소 없인 지속 어려워”
의정갈등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임상시험 승인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임상시험이 다시 힘을 받고 있어서다. 하지만 대형병원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임상시험 승인과 별개로 실제 수행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024-09-09 16:00 -
당정, 의정갈등 중재 협의체 출범 속도…의료계 참여 관건
추석 민심 회복을 위해 당정의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 갈등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당정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 조정 가능성까지 시사함에 따라 의료계 일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다수의 의사가 2025학년도 의대
2024-09-08 14:02 -
정부 “응급의료 공백, 기존 체계 한계”
정부가 현재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선 의료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5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금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도 있다”며 “
2024-09-05 16:20 -
정부, 2주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한다. 각 지자체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응급의료 공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
2024-09-05 15:31 -
정부, 강원대병원 등 5곳에 군의관 긴급배치…“추석 연휴 응급의료 공백 불안감↑”
정부가 의료인력 추가 배치가 시급한 병원 5곳에 군의관 15명을 긴급 배치한다. 오는 9일까지 추가 235명을 배치해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의관 보강에도 전공의 이탈로 인한 공백 해소가 이어지며 사태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
2024-09-04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