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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망경]힘 빠진 복지부, 힘 얻는 의사

    “허탈하다. 1년간 모진 비난을 참았는데...” 지난 7일 교육부가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뒤 보건복지부 내부 분위기다. 지난 1년간 고강도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의대증원을 포함한

    2025-03-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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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수급추계위, 자문·심의 vs 최종 의사결정…역할 논쟁 팽팽

    국회가 입법으로 추진 중인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를 놓고 '심의·자문' 기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의결기구'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추계기구 인적 구성 을 놓고도 의사 과반 구성을 놓고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1

    2025-02-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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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집단사직 300일, '조기 대선' 의정갈등 분수령 전망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발발 300일이 지난 가운데 '비상계엄 포고령 사태' 이후 의정갈등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출구 없는 대치상황에 환자 불편은 지속되고, 간신히 버티던 제약·의료기기 업계도 피해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탄핵정국에서 '의료개혁'이 정쟁 이슈로

    2024-12-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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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 통합 평가체계 구축…유사·중복 평가 묶어 효율화

    정부가 2030년 시행을 목표로 의료기관 평가체계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유사·중복 평가 사업을 재조정하고, 장기적으로 의료기관 통합 평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자의무기록(EMR) 정보 자동 추출 등 평가방식도 행정 부담을 줄일 혁신 방안을 마련한다. 14일

    2024-1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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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사인력추계위 13명 7명 '의사 추천' 몫”

    정부가 연내 출범할 의사인력추계위원회 위원 13명 중 7명을 의사들이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키로 했다. 위원장은 중립성 보장을 위해 연구기관 추천 위원을 위촉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정부는 고령

    2024-09-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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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 사이트 등장…“헛짓 그만” 조롱도

    응급실 근무 의사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의사 블랙리스트’ 사이트에 대해 정부와 사법 당국이 엄정대응 방침을 강조한 가운데, 해당 사이트의 업데이트 버전까지 등장했다.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을 삭제하면서도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펠로), 강의실에 남은 의대

    2024-09-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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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의정갈등 중재 협의체 출범 속도…의료계 참여 관건

    추석 민심 회복을 위해 당정의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 갈등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당정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 조정 가능성까지 시사함에 따라 의료계 일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다수의 의사가 2025학년도 의대

    2024-09-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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