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에 출품할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30일과 31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콘퍼런스와 어워드로 진행된다.
모바일 콘텐츠 어워드는 2006년 ‘제1회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어워드’로 시작한 국내 유일의 모바일전문 국제 어워드로, 국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용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모바일 게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모바일 소셜네트워킹 △모바일 혁신상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이뤄지며, 각 부문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상금,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혁명을 통한 모바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앱아이디어상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www.mobilecontent.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모바일 콘텐츠 어워드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1개국, 100여개의 콘텐츠가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어워드와 함께 열리는 콘퍼런스는 ‘트라이버전스(Trivergence) 시대의 모바일 혁명’을 주제로 3개 트랙, 1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모바일 전문가 20여명이 연사로 참가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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