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정보보안 관련 중장기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4일 정보보안 전문업체 대표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인력 교육과 홍보를 확대,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보안 위협에 대비해 선도적 기술개발 및 수준 높은 보안솔루션 제공을 통해 신규 서비스 첨병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업계는 이 위원장에게 정보보안 수준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 노고를 치하하고 IT 강국의 명성에 걸맞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안전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