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IPTV를 통해 OBS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IPTV 사업자의 OBS 서울지역 재송신을 승인했다.
방통위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위성방송 사업자의 재송신이 허용됐고 시청자의 프로그램 선택권 향상과 지역문화 이해 증진 등을 위해 PTV 를 통한 OBS 서울지역 역외재송신을 승인했다.
방통위는 매체간 균형발전 등을 위해 OBS 역외재송신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심사단의 의견을 고려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IPTV 사업자는 지난 7월 OBS 서울지역 재송신을 신청했다.
방통위는 지난 해 7월 SO 역외재송신을, 지난 6월에는 위성방송 역외재송신을 승인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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