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서울애화학교에 디지털TV 기증

방송통신위원회가 `제4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을 맞아 청각장애교육기관 서울애화학교에 자막방송이 가능한 디지털TV 와 자막방송 수신기를 기증했다.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10일 서울애화학교를 방문, 디지털TV를 기증하고 장애학생과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에도 참여했다.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이 10일 서울애화학교를 방문,자막방송이 가능한 디지털TV 와 자막방송 수신기를 기증했다.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이 10일 서울애화학교를 방문,자막방송이 가능한 디지털TV 와 자막방송 수신기를 기증했다.

양 위원은 “우리나라 IT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서비스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애학생이 방송통신 접근에 장벽이 없도록 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하여 자막방송수신기 9170여대와 화면해설방송수신기 7500여대 등 총 1만9670여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