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원링 스팸·노모포비아 등 방송통신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꾼다.
방통위는 다음달 14일까지 35개 방송통신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온라인 공모를 실시한다.
35개 용어의 공모 결과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용어 표준화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보통신용어 사전에 반영될 예정이다.
방통위 블로그(누리사랑방) 두루누리에 댓글을 달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22일 발표하며 최고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방통위는 지난 해 두 차례 공모에서 `공격용 툴킷`은 `공격용 악성코드 집합소`로, `에이에스오(ASO)`는 `아날로그 방송중단`으로 변경하는 58개 방송통신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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