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3년 공익·복지채널 선정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직업방송(Work TV) 등 2013년도 공익채널 9개 채널을 선정하고, 장애인복지채널 1개 채널을 조건부 승인했다.

방통위는 7일 사회복지 분야에서 한국직업방송(Work TV)과 육아방송, 법률TV를 사회복지 분야 공익채널로 선정했다.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선 아리랑TV·예술TV Arte·사이언스TV가, 교육 지원 분야에서는 EBS플러스1·EBS플러스2·EBS English를 선정했다.

장애인복지채널로 복지TV를 인정하되, 자막·수화·화면해설 방송 품질제고 계획과 시청자 불만 처리 시스템 구축 계획을 제출하고 이행할 것으로 조건으로 부과했다.

공익·복지 채널의 유효기간은 2013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위성방송사업자는 분야별 1개 이상 공익채널과 장애인복지채널을 의무적으로 재송신해야 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