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방송(yesTV) 등 9개 채널 2014년 공익채널로 선정

소상공인방송(yesTV) 등 9개 채널이 2014년 공익채널로, 복지TV(희망복지방송)는 장애인복지채널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총 17개 신청 채널 중 사회 복지 등 공익성 방송분야별 3개 채널, 총 9개 채널을 공익채널로 선정했다.

사회 복지 분야에는 한국직업방송(WorkTV)·육아방송·소상공인방송(yesTV), 과학·문화 진흥분야에선 아리랑TV·사이언스TV·예술TV 아르테(Arte),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EBS 플러스1 수능전문·EBS English·EBS 플러스2 중학/직업이 선정됐다.

방통위는 복지TV를 장애인복지채널로 조건부 선정했다.

방통위는 복지TV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장애인에 특화된 전문편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제고 계획, 신규 프로그램의 수급 계획, 장애인에 특화된 시청자 불만처리 시스템 구축 계획을 제출하고, 성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공익·장애인복지 채널의 유효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위성방송 사업자는 각 분야별 1개 이상의 공익채널과 장애인 복지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