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프로2`를 오는 13일 한국에서 공개한다.
LG전자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프로2를 공개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7일 배포했다.
초대장에는 `Knock-Knock Knockin`on`이라고 쓰여 있어 G프로2에 `노크온`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3GB 램과 5.9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적용한 1300만화소 카메라와 1W 고출력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
G프로2는 당초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공개 일정을 앞당겼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MWC에서 공개하기로 하면서 선제 대응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