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SAP, 빅데이터 사업 손잡는다

LG CNS와 SAP는 3일 독일 발도로프에 위치한 SAP 본사에서 ‘빅데이터 및 고급분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빅데이터 분야에서 인메모리 컴퓨팅과 하둡 기술이 결합된 빅데이터 솔루션 오퍼링을 개발하고 관련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훈 LG CNS 대표(왼쪽)와 짐 스나베 SAP 공동 CEO가 3일 독일 발도로프에 위치한 SAP 본사에서 빅데이터 및 고급분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대훈 LG CNS 대표(왼쪽)와 짐 스나베 SAP 공동 CEO가 3일 독일 발도로프에 위치한 SAP 본사에서 빅데이터 및 고급분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SAP는 파트너 협업 솔루션 개발 지원기구 ‘SAP COIL’의 기술검증을 완료한 ‘LG CNS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과 다양한 고급분석 솔루션이 ‘SAP 빅데이터 솔루션 스위트’과 ‘HANA 플랫폼과 상호 연계·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 SBP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하둡과 하둡의 주요 에코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설치·활용할 수 있도록 LG CNS가 자체 개발한 기업용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