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액티브-X 없는 결제 서비스 ‘ISP+’ 상용화

비씨카드(대표 서준희)는 액티브-X 없이 결제 가능한 온라인 결제 프로그램 ‘ISP+’를 개발해 자사 포인트 쇼핑몰인 TOP쇼핑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ISP+는 비씨카드와 KB국민카드 회원이 인터넷 결제시 이용하는 프로그램인 ISP를 액티브-X 없이도 결제 가능하도록 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비씨카드 고객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에 어떠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해당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주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물론 해외 거주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비씨카드, 액티브-X 없는 결제 서비스 ‘ISP+’ 상용화

보안도 강화했다. 키보드 보안과 메모리 해킹방지, E2E(사용자 PC부터 카드사 서버까지 암호화)를 적용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