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호황을 누렸다. 동시에 10나노미터급 반도체 기술 개발과 양산 준비에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삼성전자가 14나노 핀펫(FinFET)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반도체 양산을 시작했고 새해에는 대만 TSMC도 내년 중 16나노 핀펫플러스 공정 양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해는 미세공정 라인의 양산과 이에 따른 수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5 국내 핫이슈]반도체 나노 전쟁 시작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412/639533_20141229093148_784_0001.jpg)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는 3차원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DDR4 D램 경쟁이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TSV를 적용한 64GB DDR4 D램을 양산했으며 새해 SK하이닉스도 양산을 시작한다. 특히 128GB 대용량 DDR4 개발을 마친 상태여서 이 분야에서 삼성전자보다 기술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TSV를 적용해 20나노급 D램을 4단으로 적층한 초고속메모리(HBM) 양산도 앞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