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이달부터 한약재 GMP 전면 의무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월부터 한약재에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이 적용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발맞춰 70개 업체가 GMP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40여개 업체에 대한 승인 심사가 진행 중에 있어 한약재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자평했다.

국내 한약재 생산실적은 2013년 말 기준 1800억원 규모로 상위 70개 제조업체가 전체 생산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GMP 적합승인을 받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함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