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의료기기전시회(MFI)에 국내 제조사들과 한국관을 구성해 14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은 덕인, 아이티씨, 포스콤 등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14곳과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지난 전시보다 17% 많은 계약 성과를 거뒀다. 조합은 “인도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내년 전시회는 바이어 매칭과 주요 병원 방문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