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San E)와 MC그리 김동현이 부른 `모두가 내 발아래`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 시즌2`는 래퍼 산이와 MC그리가 참여한 `모두가 내 발아래` 영상을 공개했다. `모두가 내 발아래`는 산이 정규앨범 곡이자 MC그리 김동현이 래퍼로서 피처링한 곡으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산이 데뷔 5년차동안 처음 발표한 정규앨범 수록곡이며, MC그리 김동현의 데뷔곡이다.
산이와 MC그리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MC그리는 그간의 예능 이미지와 아버지 김구라와 상관없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한사람의 래퍼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연습생 계약 후 지난 2월 정식계약을 맺었다. 당시 브랜뉴뮤직은 "그간 동현이는 연습생으로서 착실히 트레이닝에 임하며 눈에 띌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고, 이에 힙합 아티스트 `그리`로의 가능성만을 보고 이번에 정식 아티스트로서 동현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MC그리와 계약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내건 `상반기 데뷔 목표`도 계획대로 이뤄지게 됐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