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꽃이 핀다 "중국 모바일 차트 점령", '대륙에도 통한 목소리'

케이윌 꽃이 핀다
 출처:/ 케이윌 소속사
케이윌 꽃이 핀다 출처:/ 케이윌 소속사

케이윌 꽃이 핀다

가수 케이윌 `꽃이 핀다`의 중국 모바일 차트 반응이 화제다.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의 신곡 `꽃이핀다`가 지난 3/31일주 기준 중국 3대 이통사인 이동(China Mobile),과 연통 (China Unicom)의 컬러링 차트에서 메인페이지 1위로 추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달했다.

발라드 시장이 강세인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케이윌은 대표적인 K POP 발라더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QQ뮤직과 같은 대형 음악사이트에서도 케이윌 스페셜을 자세히 다루며 많은 관심을 표하는 등 비아이돌로서 이례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특별한 프로모션을 한 것은 아닌데도, 많은 OST 작업으로 이름을 알렸던 케이윌이기에 이번 신곡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꽃이 핀다’는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윌-김도훈 황금조합의 가치를 증명할 역대급 발라드로, 절제된 가창력과 감성으로 듣는이들의 가슴을 잔잔하게 저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세남녀` 손호준과 박하선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꽃이 핀다`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효린 주영의 `지워` 등을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낸 무서운 신예 감독 `비숍`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사랑의 다른 이름인 `이별`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케이윌 꽃이 핀다의 중국반응을 접한 누리꾼은 ‘케이윌 꽃이 핀다 노래 좋던데’, ‘케이윌 꽃이 핀다 한국반응도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