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내 발아래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에 래퍼 비프리를 맞디스하는 가사가 담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 산이는 MC그리와 함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를 공개하며 컴백활동을 알렸다.
산이는 `모두가 내 발아래` 가사에서 "너는 말해 왜 디스하고 안 했냐고 묻지만 자넨 날 몰라 난 이름까네 (B-Free)"라며 과거 비프리가 자신을 디스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산이는 "아 상 탄 거 축하해(혹시 `hot summer`라고 아세요? 아 그럼요! hot summer hot hot summer f(x)!) 넌 평생 내 발아래"라는 가사로 비프리의 대표곡 `Hot Summer`를 언급하며 맞디스를 했다.
산이와 비프리의 맞디스로 새로운 디스전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냐는 호기심에 힙합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자신감 넘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산이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래퍼 공식 데뷔를 선언한 MC그리가 함께한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와 데뷔 5년만의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15일 `모두가 내 발아래`를 선공개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