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방송인 오정연의 출연에 힘입어 `썰전`이 전회보다 0.9%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17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썰전`은 3.2%(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2.3%)보다 무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월 프리선언을 한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오정연은 방송에서 전 남편 서장훈에 대해 가감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가 하면, 프리선언을 하게 된 이유와 더불어 대학시절 배우 김태희와의 인연을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4.4%의 시청률로 종합편성채널 4사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가 3.5%로 2위를 기록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