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오늘 17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날씨가 찾아왔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사와 미세먼지를 조심해야 한다.
이날 중국 북동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옅은 황사가 지나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4.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토요일 밤부터 점차 흐려져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인 18일에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3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19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1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9도로 전망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